간반(KANPAN)은 기미의 일종입니다.

KANPAN 肝斑(간반)Information


‘KANPANㆍ이것만! 어드바이스’와 ‘설문조사로 보는 KANPAN의 현실’ 피부과 진찰실에서

연재 칼럼 KANPANㆍ이것만! 어드바이스 제5회 가르쳐 주세요! 스트레스와 KANPAN의 깊은 관계

스트레스로 인해 기미가 악화되었다고 느끼는 환자분은 많습니다

진찰실에는 매일 다양한 환자분이 찾아옵니다만, ‘이웃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기미가 생겼다’는 환자분의 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분명한 표현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기미가 짙어지는 것 같다는 등 기미와 스트레스를 관련지어 이야기하는 환자분은 많이 있습니다. 피부의 표피세포 속에 있으면서 기미의 근원이 되는 멜라닌을 만드는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는 신경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령 스트레스가 기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피부과 의사 사이에서도 인지된 사실입니다. 환자분의 말은 분명히 이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기미가 낫지 않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에는 피부과 의사도 크게 관련이 있는 셈입니다

환자분의 이야기를 잘 들어 보면 스트레스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먼저 기미가 있다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 그리고 낫지 않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입니다. 후자는 피부과 의사로서 특히 큰 책임을 느끼며, 제대로 치료해 드리고 싶은 마음도 항상 간절합니다. 일광흑자(노인성 색소반)인 줄 알고 미백 케어를 했지만 전혀 좋아지지 않고, 고생도 하고 돈을 아무리 들여도 개선되지 않아 더욱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막상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보면, 실제로는 KANPAN입니다. 트라넥삼산에 의한 치료법이 있다는 것을 거기서 처음 알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부적합한 치료는 스트레스나 불만만 심해지므로, 스스로 아무리 케어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 피부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ANPAN이라고 진단이 나오면, 환자분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치료를 하다 보면 그 경과 자체가 환자분의 정신적인 면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개선되었을 때의 기쁨은 큽니다만, 반대로 아무리 지나도 낫지 않고, 언제 나을지 모르겠다는 불만이나 불안이 스트레스가 되어 기미의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KANPAN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트라넥삼산을 처방하여 빠르면 몇 주에서부터 2개월 이내에 눈에 띄지 않게 된다고 대략적인 기준을 명확하게 알려 드릴 수 있습니다. ‘고칠 수 있다’는 말 한 마디가 환자분의 스트레스를 단숨에 경감시키는 것 같습니다.

고민의 원인을 조금씩 해소하는 것도 치료의 일환입니다

스트레스는 여성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 KANPAN뿐만 아니라 생리불순이나 다른 증상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약간의 스트레스는 상관없습니다만, 오래 지속되어 심한 고민이나 고뇌로 되지 않도록 고민의 원인 자체를 해소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심신을 새롭게 하거나 누군가에게 마음속 이야기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들 바쁜데 붙잡고 하소연해 봐야 소용없다고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겠지만, 누군가에게 마음속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마음을 아주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저는 진료 시에 환자분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 보는 일도 중시하고 있습니다. 환자분과의 대화에서부터 치료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기미가 생겨 난처한 점, 신경 쓰이는 점 여성들은 ‘보기가 안 좋다’, ‘늙어 보인다’, ‘화장만으로는 가릴 수 없다’ 등 기미로 인해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제5회의 포인트★ 스트레스도 기미의 원인 중 하나. 기미에 대한 고민이 기미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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