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PAN은 먼저 모양이나 퍼지는 위치를 대략적인 기준으로 판별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며, 양쪽 광대뼈를 따라 퍼지는 것이 최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그 크기는 다양하며 완전한 좌우대칭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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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뼈에서 아래쪽으로 걸쳐 양쪽에 희미하게 퍼진 유형. 면적이 넓어 얼굴빛 전체가 칙칙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흑자(노인성 색소반) 등 색이 짙은 기미 밑에 이런 KANPAN이 엷게 퍼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광대뼈를 따라 좌우대칭으로 붓으로 그린 듯한 기미. 볼에는 다른 종류의 기미가 퍼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광대뼈부터 눈꼬리 아래 근처에 좌우대칭으로 작게 퍼진 기미. 또는 관자놀이 근처에 작게 퍼진 기미. 이른바 ‘꼬마 KANPAN’입니다.
광대뼈를 따라 좌우대칭이지만, 크기가 다르거나, 한쪽이 눈꼬리 쪽으로 퍼지는 등 위치가 약간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광대뼈를 따라 좌우대칭으로 퍼질 뿐만 아니라, 이마 중앙 또는 입 주위 등에도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평하고 경계가 뚜렷하며 거무스름한 기미. 중년 이후에 증가하는 색소반으로, 기본적으로는 좌우대칭이 아닙니다. 단, 우연히 양쪽 볼 근처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이 짙은 기미 밑에 옅은 KANPAN이 광범위하게 생긴 경우도 있습니다.
작란반이라고도 하며 직경 몇 mm 이하의 둥글고 작은 기미. 볼이나 코 주위 등에 많이 생깁니다. 3세 무렵부터 생기기 시작해서 사춘기에 특히 눈에 띄게 됩니다.
좌우대칭이고 볼이나 이마 등에 작고 둥근 색소침착이 흩어져 보이거나 모여 보입니다. 볼 근처에 모여 있는 경우 좌우대칭이므로 KANPAN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절에 따라 옅어지거나 짙어지는 등의 변동이 적은 색소반입니다.
※ADM:acquired dermal melanocytosis
여드름 또는 화장품 등으로 인한 피부 염증이 나은 후에 생기는 갈색 기미로, 나이ㆍ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납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전신에 생기는 기미입니다.